한국 중형 SUV 시장의 양대 산맥, 기아 쏘렌토와 현대 싼타페는 2025년에도 치열한 경쟁 중입니다. 가족 SUV를 찾는 30~50대라면 한 번쯤 고민하는 두 모델이죠. 2023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기아 쏘렌토와 2024년 풀체인지된 현대 싼타페, 어떤 차가 나에게 더 맞을까요?
2025년 기아 쏘렌토는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풀 LED 헤드램프, 라이트 스트립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습니다. 전면 그릴은 더 커졌고, 스포티한 분위기가 강조되었죠.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스웨이드 내장재로 럭셔리함을 더했습니다.
2024년 풀체인지된 싼타페는 각진 디자인으로 변화를 꾀했습니다. H형 LED 헤드램프와 수직형 테일램프는 강렬한 인상을 주며, 실내는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2열 독립 시트(6인승 옵션)로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구분 | 기아 쏘렌토 | 현대 싼타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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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전장/폭/높이) | 4,810mm / 1,900mm / 1,695mm | 4,830mm / 1,900mm / 1,720mm |
엔진 | 2.5L 터보(281마력), 1.6L 하이브리드(230마력) | 2.5L 터보(277마력), 1.6L 하이브리드(235마력) |
연비 (하이브리드/가솔린) | 14.3km/L / 9.7km/L | 14.5km/L / 9.5km/L |
가격 | 3,506만 원 ~ 5,464만 원 | 3,546만 원 ~ 5,056만 원 |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53kWh 배터리로 전기 모드 60km 주행 가능하며, 복합 연비 14.3km/L로 효율적입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55kWh 배터리(전기 모드 62km)로 연비 14.5km/L를 기록했죠. 실제 주행에서는 쏘렌토가 도심에서 안정적이고, 싼타페는 고속도로에서 부드럽다는 평입니다.
쏘렌토는 드라이브 와이즈(레벨 2)를 통해 차선 유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자동 주차를 지원합니다. X에서 한 사용자는 “HDA 덕분에 서울-부산 장거리 운전이 편했다”고 했죠. KRELL 사운드(12 스피커)와 지문 인증도 기술력을 돋보이게 합니다.
싼타페는 스마트 센스(레벨 2)로 전방 충돌 방지와 어댑티브 크루즈를 지원하지만, “차선 유지 기능이 쏘렌토보다 덜 정밀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628L(폴딩 시 2,041L)로 쏘렌토(536L)보다 넉넉합니다.
쏘렌토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평균 평점 4.5/5(네이버 자동차)를 받았습니다. X에서 한 사용자는 “쏘렌토 하이브리드로 캠핑 갔는데 연비가 15km/L 나왔다”며 만족했지만, “엔진오일 증가 논란(2022년)”이 신뢰도를 낮춘다는 의견도 있죠. 싼타페는 “넓은 실내와 혁신적 디자인”으로 4.6/5를 기록했으나, “도어 소음 문제”와 “각진 디자인 호불호”가 단점으로 꼽혔습니다.
주요 고객층: 30~50대 직장인 가족, 기술과 럭셔리를 중시하는 운전자
용도: 가족 여행, 도심 주행, 장거리 크루징
주요 고객층: 30~50대 가족, 실용성과 공간을 중시하는 운전자
용도: 가족 캠핑, 대규모 짐 운반, 도심 및 근교 주행
2024년 기준, 쏘렌토는 연간 8만 대(하이브리드 40%), 싼타페는 7만 대(하이브리드 45%)를 판매하며 엎치락뒤치락합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실구매가는 보조금(150만 원)과 세제 혜택(378만 원) 포함 시 3,128만 원부터, 싼타페는 3,196만 원부터입니다. 하이브리드 유지비(보험료, 세금 포함)는 쏘렌토 약 250만 원/년, 싼타페 약 230만 원/년으로 싼타페가 더 경제적입니다.
기아 쏘렌토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자율주행 기술, 현대 싼타페는 넓은 실내와 실용성을 원하는 운전자에 적합합니다. 하이브리드 연비를 중시한다면 싼타페(14.5km/L), 기술력과 디자인을 원한다면 쏘렌토(14.3km/L)를 추천드립니다. 가족 캠핑에 더 적합한 SUV
는 무엇일까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중 어떤 모델을 선호하시나요? 댓글로 의견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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